CES 2022를 통해 한국 대기업의 ESG를 향한 목표와 실천의지를 알아봅니다.
ESG(Environmental, Social and Governance)는 환경, 사회, 지배구조를 의미하는 말로 기업 투자 결정 시 주요 덕목이 되었습니다.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도 기업의 제품을 선택하고 구매하는 데 있어 결정요소가 되었죠! 한국 대기업 입장에서는 ESG를 더 이상 간과할 수 없습니다. CES 2022를 통해 내세운 한국 대기업의 목표와 실천의지를 적어봤습니다!
CES(Comsummmer Electronics Show) 2022 개요
-매년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테크 및 IT 전시회로 소비자 가전쇼
-2021년부터 ESG를 주요 테마로 하여 기업들이 ESG에 대한 인식 향상 주도
-2022 CES는 소비자 환경 쇼라 불릴 정도였으며, '기후 악당'이라는 한국 기업이 ESG의 트렌드를 선호했다는 평가
한국 대기업의 ESG 목표 및 실천 의지
삼성전자
-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이 '미래를 위한 동행'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였으며, 전체 연설 중 20분을 '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삼성전자 친환경 활동'에 할애
-2025년까지 TV 등 디스플레이 제품과 스마트폰 충전기의 대기전력을 제로에 가까운 수준으로 만들겠다
- 세탁 시 발생하는 미세 플라스틱 감소 기술을 개발할 것이며, 세계 최고의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와 협업한다고 발표
-지속 가능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유통, 사용, 폐기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라이프사이클 전반에서 지속가능성을 구현하는데 집중
-친환경 솔라셀 리모컨을 2022년 TV 신제품과 생활가전 제품군에 확대 적용하기로 하고, 솔라셀 리모컨 등 친환경 기술을 누구나 활용 가능하도록 개방
LG전자
-'모두의 더 나은 일상'을 주제로 진행
-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은 2017년 배출량의 50% 수준으로 감축하겠다
-자사의 유기발광다이오드(OLED) TV가 백라이트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제품이라고 강조
-재활용 플라스틱, 폐지, 골판지로 만든 포장재 소개
-2030년까지 폐가전 누적 회수량을 기존 450만 톤→800만 톤으로 늘리고 2030년까지 총 60만 톤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겠다는 목표
SK
-제품이나 신기술 전시를 하는 다른 기업과 달리 그룹 공동관을 꾸미고 '탄소감축을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'라는 메시지 전달에 주력
-SK 계열사가 보유한 기술이 어떤 방식으로 탄소감축에 기여하는지 설명하며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 제시
-'생명의 나무'를 둘러싼 4개 벽면에 울창한 숲 영상을 보이며 모은 곳이 녹색으로 변하는 디지털 아트 선보여 주목
-ESG에 대한 진심을 충분히 전달
한국 기업의 ESG 시사점
-탄소배출량과 흡수량을 동일하게 만들어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넷제로에는 못 미치지만, 환경문제에 다소 둔감했던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스탠더드 기준에 맞추려는 노력
-소비자 트렌드가 친환경제품, 친환경기업을 선호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음을 감지
그 외 해외 기업
-저탄소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소개한 보쉬
-자율주행으로 농업의 해답을 제시한 미국 농기구 전문기업 디어 앤드 컴퍼니
-2040년까지 탄소배출량 제로 달성을 목표로 하는 아마존
-2035년까지 글로벌 사업 전반에 걸쳐 탄소중립 약속 및 구체적 실천방안 제시한 AT&T
-데이터센터에서 사무실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의 사무실 운영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100% 태양관 에너지 사용에 대한 목표에 집중하고 있는 메타 등
<<CES 2022 딥 리뷰 중에서 발췌>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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